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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루키 풍년…화려하게 데뷔한 이의리·장재영·이승재

2021-04-09 3 Dailymotion

[프로야구] 루키 풍년…화려하게 데뷔한 이의리·장재영·이승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해 대거 등장한 대형 신인들은 야구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KIA 왼손 이의리와 오른손 이승재, 키움의 장재영은 프로 데뷔전에서 훌륭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시범경기부터 화제를 모았던 KIA 왼손 이의리는 선발 데뷔전부터 양현종의 후계자라는 평가가 부족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.<br /><br />시속 150km 강속구로 삼진을 뽑아내고, 체인지업으로 박병호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모습은 류현진의 신인 시절 향기까지 풍겼습니다.<br /><br />5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펼치다가 6회 박병호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교체됐지만, 괴물 신인이라는 별명다운 데뷔전이었습니다.<br /><br /> "(홈런 맞고) 그냥 아무 생각 없었습니다. 맞고 멀리 갔네 정도? 올해 팀에 많은 도움을 줘서 포스트시즌 진출하는 게 목표입니다."<br /><br />역대 프로야구 2위인 9억 원의 계약금을 받은 키움 장재영 역시 최고 기대주다운 강속구를 뽐냈습니다.<br /><br />KIA와 3연전 가운데 두 번 불펜으로 등판해서 시속 156km를 스피드건에 찍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시범경기에서는 제구력에 약점을 보였지만, 실전에서는 빠른 속도로 약점을 보완했습니다.<br /><br />유난히 대형 신인이 많은 올해 프로야구에서 '루키 첫 승'의 주인공은 KIA 우완 이승재가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7일 키움 전에 동점인 9회에 등판해 3이닝을 퍼펙트로 틀어막으면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최고 시속 150km의 강속구에 신인답지 않은 침착함과 제구력까지 선보여 KIA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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